[일본 여행] 가장 즐거웠던 밤비 천국 나라 사슴공원🦌, 도다이지
일본 여행 나라 사슴공원
한국으로 훔쳐가고 싶은 밤비들
2일 차 교토 여행을 마치고, 일본 여행 마지막날인 3일 차에는 나라 사슴공원에 다녀왔어요. 사슴이 그렇게 많다고 들었는데 이렇게 가까이서 보고 만지고 사진 찍고 할 줄은 상상도 못 해서 더더더 좋았습니다.❤️
충분히 사슴이랑 논 것 같지만 더 오래 머물면서 사진도 찍고 놀고 싶었고, 일본 여행 중 가장 즐겁고 재밌었던 날이에요.🦌 아쉬운 점은 캐리어에 한 마리 담아 오지 못한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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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나라 사슴공원, 도다이지 정보
-나라 사슴공원, 도다이지 리뷰
-맺음말
나라 사슴공원, 도다이지 정보
- 나라 사슴공원 시간 제한 없음
- 도다이지 매일 07:30 ~ 17:30
- +81742225511
※입장료 정보
나라 사슴공원 무료/ 도다이지(동대사) 어른 600엔, 초등학생 300엔
※ 동대사 홈페이지에서 정보 확인하기
현장 발권이 가능해서 굳이 미리 예매할 필요는 없어요. 도다이지(동대사)는 월별로 운영시간이 달라서 미리 운영시간을 확인하고 방문하시면 좋아요.
나라 사슴공원, 도다이지 리뷰
나라 사슴공원
나라 사슴 공원 도착!
입구부터 평화롭게 다니는 사슴들, 너무너무너무 신기하고 귀엽다❤️
귀엽긴한데 물까봐 아직은 무섭기도 하고 그랬는데, 사슴이 저랑 만나기로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그냥 막 다가오더라고요ㅋㅋㅋ 무서우면서도 재밌고 기분 좋아~
그리고 신기한 건 사슴뿔의 잔털이 빛나서 뿔이 성스럽게 빛나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만난 사슴들의 어머니ㅋㅋㅋ
길 곳곳에서 사슴 먹이 '사슴 센베'를 200엔에 구매할 수 있는데, 먹이를 주면 사슴에게 인기 많은 사람이 돼요.😁
사슴에게 먹이 주는 척 손을 들어 시선을 뺏고 아이컨택 하는 중👀
밤비야 나랑 한국 갈래?😘
사슴 공원에 가면 꼭 해보셨으면 하는 게 사슴과 인사하기예요.
나라 사슴공원의 사슴들은 이렇게 인사를 하면 똑같이 인사를 해준다고 해요ㅎㅎ
가는 곳마다 걸어 다니는 사슴들이 많이 보여서 너무 신기해요.
동물원에 갇힌 사슴이 아니라 사람과 함께 섞여서 사는 사슴이라니!
나라 사슴공원부터 도다이지까지 전체적으로 사슴들이 자유롭게 살고 있고, 약 1,200마리의 사슴들이 살고 있다고 해요. 사람이 아니라 밤비가 나라의 주인이네요.🦌👏🏻
도다이지 (동대사)
사슴뿔처럼 생긴 황금 뿔이 건무 맨 꼭대기에서 번쩍번쩍해요.
도다이지는 거대한 청동불상으로 유명한 곳으로 세계 최대급 목조 건축으로도 유명한 건물이에요.
크기가 얼마나 큰지 진짜 진짜 거대한 대불상.
자세히 보면 아래쪽에 스님이 앉아 계시는데, 불상의 크기가 실감 나시나요?
큰 대불상의 후광처럼 보이는 곳에는 둥그렇게 작은 불상들이 붙어 있어 더 대단해 보여요.✨
사슴 의미
과거 이바라기 현에 있는 신궁의 제신이 사슴을 타고 나라로 왔고, 이에 사슴은 신의 대리인으로 여겨졌다. 1957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사슴과 사진 찍고 싶어서 기웃기웃 거리다가 사슴과 함께 셀카😍
사진 찍을 줄도 아는지 정확하게 정면의 카메라를 쳐다봐줬어요.
사슴이 물까봐 떨어져서 사진 찍는 엄마ㅋㅋ
저는 과감하게 사슴에게 붙어서 사진 찍었어요. 혹시나 머리카락 물면 자르면 되지 뭐~ 하는 마음으로요🤣
이렇게 가까이서 사진을 찍고 구경할 수 있는 게 너무 좋아서 다음 일본 여행 때도 다시 올 거예요.👏🏻
그리고 길을 가다 발견한 진정한 사슴 밭ㅋㅋㅋ
사슴들이 온순해서 사슴이랑 놀고 싶은 대로 실컷 놀고 왔어요. 일본 여행 간다면 나라 사슴공원 강력 추천!!
맺음말
일본 여행 중 가장 즐거운 기억으로 남은 나라 사슴공원 여행이었어요.🦌❤️
귀여운 밤비들을 눈앞에서 보고 만지고 사진 찍고 놀고 싶다면 나라 사슴공원 꼭꼭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