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 픽업샌딩 추천 보자무싸 내돈내산 만족 후기 (칼리보 공항-호텔)
보라카이 자유여행 픽업샌딩
보자무싸 만족도 ★★★★★
오랜만의 해외여행을 자유 여행하려니 부담돼서 패키지를 예약했는데, 패키지 구성이 변경된다는 연락에 취소하고 자유여행으로 급 변경! 두근두근 인생 첫 휴양지 보라카이 3박 4일 자유여행을 계획하게 되었어요.💙
보라카이 자유여행을 간다면 필수 사전 예약 리스트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픽업샌딩입니다. 업체별 가격, 혜택, 컨디션을 비교하고 선택한 업체가 '보자무싸'이고, 결과적으로 대만족이에요.😄
목차
1. 보라카이 픽업샌딩 예약이 필수인 이유
2. 보자무싸 픽업샌딩 후기
3. 보라카이 픽업샌딩 가격, 링크
4. 맺음말
보라카이 픽업샌딩 예약이 필수인 이유
필리핀에서 보라카이로 가는 전체적인 여정을 알면, 픽업샌딩이 필수인 것을 완벽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보자무싸 픽업샌딩 후기
보라카이 칼리보 공항 도착💙
캬 날씨 요정의 여행은 태풍 저리 가라 우기 저리 가라~ 날씨가 이렇게 파랗고 청명할 수가 없어요.😄
필리핀 공항 세관이 악명 높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설마 설마 하며 메고 온 가방이 세관 직원에게 딱 잡혀 식은땀이 줄줄💦났지만 결과적으로 무사히 통과하고 칼리보 공항 밖으로 나왔어요.
공항에서 나오자마자 오른편에 가득한 투어 업체들의 손님 찾기!
⚡대기장 보자무싸 직원 접선
이 사이에서 시크하게 팻말을 들고 있는 보자무싸 티셔츠를 입은 직원을 발견했고, '보자무싸'라고 말하니 저희 캐리어를 들고 대기장 가장 안쪽의 테이블로 데려갔어요.
대기장은 픽업샌딩 기다리는 사람들로 북적북적.
여기 99%가 한국인이라는 게 재미있는 필리핀의 현장이에요.ㅋㅋ
✅보자무싸 픽업 혜택
1인 물 1개 + 발릭얀 바나나칩 1개
차를 타고 1시간 30분을 이동해야 하는데, 이른 아침 비행으로 출출한 배를 달래줄 웰컴 바나나칩이 굉장히 반가워💕 일행이 모두 도착한 후 대기장 바로 앞에 온 벤을 타러 이동해요.
✅보자무싸 픽업 차량
2년 내 연식 차량, 정원의 반만 탑승, 에어컨 빵빵
필리핀의 울퉁불퉁한 시골길을 1시간 30분 오랜 시간 이동해야 해서 편안함과 쾌적함이 중요한데, 2년 내 연식의 차량에 정원의 반만 탑승한다는 것이 보자무싸 업체를 선택한 포인트예요.😀
다른 업체는 되는대로 다 태우는 곳이 많아 패스.
전 멀미를 해서 앞자리 사수가 필요한데, 사람이 많으면 불편하고 뒷자리 갈 확률도 높아지니까요.
저희와 같은 비행기를 이용한 사람이 저희를 포함해 총 4명.
12인승 벤을 4명이서 이래도 되나 싶게 널널하게 탑승하고 카티클란 선착장으로 출발!
가보자고 ~
🚐1시간 30분 차량 이동
포장도로라서 괜찮겠는데? 싶었던 생각은 오산.
풍경 영상을 찍으려 했는데 차량의 덜컹거림이 그대로 담겼어요.😮 멀미 심하다면 멀미약 필수★
저는 미리 챙겨 온 껌을 씹으면서 옆으로 누워 중간중간 잠을 자며 이동해서 겨우 살았어요. 휴~
⛴️타본 포트 TABON PORT 도착
필리핀에서 포트/보트를 타고 보라카이로 들어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시즌별로 이용하는 선착장이 다릅니다.
✔️6월~11월 하바갓(남서풍) 시즌 (우기): 타본> 탐비산 (or 제티포트)
✔️12월~5월 아미한(북동풍) 시즌 (건기): 제티포트> 각반
저는 타본에서 탐비산 선착장으로 이동해 보라카이로 입도합니다.
✅보자무싸 캐리어 케어
칼리보 공항부터 캐리어 신경 쓸 필요 없음!
멀미의 여파와 울퉁불퉁한 땅을 내 한 몸 간수하며 걷기도 힘들어서, 공항에서 보자무싸 직원에게 캐리어를 넘겨준 후 신경 쓰지 않아도 됨에 새삼 캐리어 서비스 대만족!!
✅보자무싸 페소 환전 서비스
보트 탑승 전 수령
보라카이는 페소를 사용하는데, 한국에서는 취급을 하지 않거나 환율이 높기 때문에 무조건 달러로 바꿔서 필리핀 현지에서 환전하는 게 국룰인 건 아시죠?
하지만 소중한 여행 시간을 사용해서 환전하러 가는 게 아까워서 저는 업체 서비스를 이용했어요. 한국에서 달러를 환전하고 현장에서 달러를 전달하고 신청한 페소를 받으면 끝! 편한 게 최고👏🏻
※ 달러> 페소 환율 (23.08월 기준)
- 보자무싸 55.2
- 헤난가든 호텔 54.7
- 보라카이 환전소 (니코포렉스) 55.8
환율은 계속 달라지지만, 보자무싸가 환전소와 엇비슷한 환율을 가지고 있어서 서비스를 이용을 추천해요.^^
환전한 페소를 수령하고 보자무싸 직원을 따라 타본 보트 내부로 이동 이동~
포트 표를 받아 들고 포트 타러 또 이동이동~
포트를 탈 때 포터(포트 직원의 짐 운반 비용) 비용도 지불하게 되는데, 포터분들이 짐을 포트 안으로 다 옮겨주고 내려줘요.
푸른 하늘과 안이 훤하게 보이는 바다를 보니 이제야 보라카이에 왔음이 실감 나는 순간이에요.😀
포트 앞에서 코팅된 자리번호를 받고 포트에 탑승해서 해당 번호에 앉으면 돼요.
⚠️일행과 떨어져 앉을 수 있음 주의
3자리씩 연결된 의자이기 때문ㅠㅠ 저는 혼자 온 외국인이 먼저 자리를 바꿔주겠다 하셔서 붙어 앉을 수 있었어요😊
이건 지금도 궁금한 건데, 보라카이에서 어딘가를 갈 때마다 보자무싸 여행객이 먼저 탄 후 다른 사람들이 타더라고요 보자무싸의 특권인가요?!
어쨌든 쾌적해서 좋음😁
굉장한 소음을 내며 바다를 가르는 포트🚢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저 멀리 보이는 보라카이 섬을 향해 10분 정도 달려 도착!!
반가워 보라카이💙
이제 보라카이 휴양지의 정석! 화이트 비치가 있는 곳으로 또 차량을 타고 이동할 거예요.
포터와 보자무싸 직원들이 내 짐은 챙겨줄 테니, 조심히 포트에서 내려 보자무싸 직원을 따라 셔틀을 타러 이동해요.
분명히 내가 먼저 배에서 내린 것 같은데, 짐이 나를 기다리는 중🧳ㅋㅋ
리조트 별로 차량에 탑승하도록 하고, 짐은 차량 위에 올려주는데 이 무거운 캐리어들을 어떻게 올리는 거예요?🫨
✅보자무싸 전용 셔틀
리조트까지 슝~
보라카이 내에서는 트라이시클을 이용하게 하는 곳이 많은데, 보자무싸에서는 에어컨 빵빵한 전용 셔틀을 사용해요.😊 현지에서 트라이시클을 타보는 것도 좋지만, 해가 쨍쨍해서 더운 이 시간에는 셔틀이 쵝오!
천장이 낮으니 탈 때 내릴 때 머리 쾅 조심하고, 10분 정도 이동해서 저의 3박 4일 보라카이를 책임질 헤난 가든 리조트에 도착했습니다.^^
보라카이 픽업샌딩 가격, 링크
픽업샌딩 이용업체 : 보자무싸
- 픽업샌딩만 이용 시 45 USD
- 투어를 함께 예약 시 픽업샌딩 비용 40 USD
(선착장/터미널비, 환경세, 포터비 등 모두 포함)
맺음말
픽업샌딩을 사전에 예약하지 않았다면 리조트까지 어떻게 갔을지 상상만 해도 힘드네요@.@ 무조건 업체 예약 필수!!!
개인적으로 갔다면 더 저렴한 비용을 지출했을 수도 있지만, 소중한 여행시간 낭비하지 말고 업체를 이용하는 것이 육체적으로도 정신 건강에도 매우 이로울 것 같습니다.😄
보자무싸 업체를 이용해 보니 여행객들의 쾌적한 환경과 편의를 많이 신경 썼다는 것이 느껴졌고, 공항부터 리조트까지 한국말이 가능한 현지인 직원이 함께 해서 심적으로 안정되고 좋았어요.
픽업과 동일하게 샌딩은 반대 과정으로 진행되었고, 역시나 좋았습니다. 똑같지만 또 포스팅 후기 남길 예정.^^
보라카이에서 보자무싸 다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