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넨자카부터 기요미즈데라 까지
일본 거리를 느낄 수 있는 교토여행 필수 코스
분위기 ★★★★★
추천의사 ★★★★★
일본식 가옥에서 두부전골을 맛있게 먹고 난 후, 교토여행 두 번째 코스는 일본 거리를 느낄 수 있는 산넨자카!부터 붉고 멋진 청수사, 그리고 거대한 기요미즈데라까지 길을 따라 쭉쭉 가는 필수코스 다녀왔습니다.😀
지난 일본여행 때는 기모노를 입고 나막신을 신고 닌넨자카부터 기요미즈데라까지 패기 있게 갔다가 물집이 다잡혀서 난리 났던 추억이 있는데, 이번엔 편하게 샌들신고 룰루랄라 일본을 가득 느끼고 왔어요.😊
※교토여행 코스
| 아라시야마 치쿠린 | 이후지 | 지은원 | 산넨자카 | 기요미즈데라 (청수사) | 코(귀)무덤 | 오사카성 | 가츠규 |
목차
- 기요미즈데라 (청수사) 정보
- 산넨자카 ~ 기요미즈데라 (청수사) 리뷰
- 맺음말
기요미즈데라 (청수사) 정보
✅본관 입장료: 고등학생부터 400엔, 어린이 200엔
✅운영시간: 06:00 ~ 18:00 (7, 8월은 18:30까지)
※ 여행 코스
산넨자카> 청수사(기요미즈데라) > 청수사 본관> 오토와노타키
산넨자카 ~ 기요미즈데라 (청수사) 리뷰
산넨자카
산넨자카는 전통 일본 건축물들이 늘어선 거리로, 차량이 다니지 않고 기념품과 먹거리를 판매하는 대표적인 기념품 거리예요.🧡 제 뒤로 보이는 길을 따라 건물들이 있는데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해요.
저는 특별히 기념품을 사지는 않지만, 올 때마다 일본을 가득 느낄 수 있어 가장 좋았던 곳 중에 하나라 일본에 올 때마다 여기는 꼭 방문한답니다.^^
청수사 (기요미즈데라)
산넨자카 언덕의 끝에는 청수사 (기요미즈데라) 입구가 있어요. 붉은색의 건물이 반겨주는데, 화려한 건물들이 눈길을 사로잡아 사진을 마구마구 찍고 싶은 곳이에요.
여기는 입장료가 없는데 기요미즈데라 본관은 입장료를 내고 티켓을 받아 입장하실 수 있어요.🔖
기요미즈데라 본관
거대한 건물 기요미즈데라 본관으로 입장하면, 각종 기념품과 운세 게임, 소원적기 등을 유료로 할 수 있어요. 계속 길을 따라 안쪽으로 들어오면 본관을 지나 전체적으로 크게 한 바퀴 돌 수가 있어요.
산넨자카부터 올라왔기 때문에 다리도 아프고 더위나 추위에 힘들 수 있지만 입장료까지 냈으니 알차게 다녀보세요!
기요미즈데라는 불교 사원이기 때문에 곳곳에 향초를 피우는 곳이 있으니 무조건 해보기!
자유롭게 10엔 이상을 성금함에 넣고 향초를 피우고 소원을 빌어요.🙏🏻나무아미타불관세음보살-
기요미즈데라 본관을 지나서 길을 따라가다 보면 나오는 전 세계인의 포토존📸
우창한 숲 속 한가운데 보이는 거대한 청수사가 정말로 멋지네요.^^
차례를 기다려서 사진도 찍고 구경도 하고, 포토존을 지나 산책길을 걸어요.
멀리서 보는 청수사 풍경들이 화려해서 예쁜 뷰🧡 산책길에서 찍어도 풍경이 넘 예뻐서 포토존으로 추천드려요.
오토와노타키
기요미즈= 성스러운 물
오토와노타키는 소원을 들어주는 물이 있는 곳으로, 이 성스러운 물이 있어 '기요미즈데라'라는 이름이 붙여졌어요. 성스러운 좋은 기운을 받기 위해 약수를 마시러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은 곳이에요.
청수사 소원의 물 의미는 건강, 사랑, 지혜.
2가지 물까지 운이 좋아지고, 욕심을 부려 3가지 모두 마시면 되려 운이 나빠진다고 하니 2개의 물줄기만 선택하기!
소원의 물 마시는 방법
✔️왼쪽 손 씻고 오른쪽 손 씻고 한 모금 마시고 바가지를 똑바로 세워 남은 물 떨어뜨리기.
예전에는 바가지 물을 직접 마셨는데, 요즘은 위생상의 문제로 손에 물을 받아 입술에 물만 축이는 정도로 하고 있어요.
소원성취
줄이 너무 길어서 저랑 엄마만 소원의 물 소원빌기!
엄마는 더 건강해지고, 저는 남편과의 애정이 더 좋아질거예요❤️
사람 진짜 많음 주의⚠️
줄이 얼마나 긴지, 물줄기가 떨어지는 곳 오른쪽부터 그 주위를 한 바퀴 둘러 반대편 끝까지 긴 줄이 이어져있어요.🙊
사진에 보이는 정도가 20 ~ 30분 걸렸어요. 하지만 어쩌다 한 번 오는 곳이니까 한 번 체험해 보기를 추천해요.^^
맺음말
닌넨자카부터 기요미즈데라까지 걷는 이 코스는 일본 교토여행 필수코스예요. 무조건 가야 해!
개인적으로 일본 여행할 때마다 가는 인상적인 곳으로, 화려한 불교 사원의 모습과 아기자기하고 일본스러운 거리를 한꺼번에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곳이에요. 교토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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