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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준비

[결혼준비] 예단 드리는 방법 들이는 방법

by 찬지니 2021.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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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단 드리는 들이는 방법


요즘에는 많이들 생략하는 예단이지만,
아직 집안의 문화와 어른들의 생각에 따라 예단을 간소하게라도 챙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혼의 시작을 알리는 것과도 같고
시댁에 처음 인사를 드리는, 시댁은 처음 인사를 받는 예를 갖춘 행사이기때문에
생각만해도 어렵고 식은땀이 나는데요
잘 공부하면 어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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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별 방법 상세하게 공유드리고, 신랑/ 신부/ 시댁 의 역할로 나누어 표시할께요☺

 

"1단계 출발 전 준비"

1. (신랑신부) 당연히 시댁에 언제쯤 방문할 예정이라고 미리 약속해두기

2. (신랑신부) 방문할 때 입을 복장 정하기
요즘에는 단정한 복장을 입고 있으나, 한복을 입고 방문하길 원하는 문화가 있을 수 있어요

3. (신랑신부) 현금예단, 애교예단, 꽃이나 케이크 등 선물을 들고 해가 떠 있는 시간에 신랑신부가 함께 갑니다

▼예물 예단의 뜻과 종류, 준비방법은 아래에서 참고해주세요▼
[결혼준비] STEP 6. 예물 예단 뜻과 종류, 그 모든 것 (tistory.com)

 

[결혼준비] STEP 6. 예물 예단 뜻과 종류, 그 모든 것

오늘의 결혼준비 이야기❤️ STEP 6. 예물과 예단의 모든 것 STEP1 상견례 준비 꿀팁, 예식 위치 정하기 STEP2 예식 일자 정하기 STEP3 웨딩플레너 여부 결정하기 STEP4 예식장 선택하는 꿀팁 STEP5 스드메

jini-rabbit.tistory.com


4. (신랑신부) 신랑신부가 친정 부모님께 절을 한 번 하고 출발!

 

 

"2단계 시댁에서 자리 잡기"

1. (신부) 신부는 항상 신랑 왼쪽에, 신부의 손은 오른손이 위로가게 합니다.

2. (시댁) 교자상을 펴고 깨끗한 식탁보 또는 붉은 보자기를 깔아둡니다.
예단 봉투는 절대 손 to 손이 아닌 교자상을 거쳐야 하기 때문이에요

3. (시댁) 시부모님이 앉으실 자리와 신부가 절할 자리에 방석을 깔아둡니다.
신부의 방석은 교자상에서 한걸음 떨어진 위치에 자리해주세요

4. (시댁) 시부모님은 교자상 앞 방석에 앉아 주세요
앉는 위치 확인필수!
신부가 절하는 위치에서 볼때 시어머니는 왼쪽, 시아버지는 오른쪽
바뀌면 죽은 사람 위치 (제사 지낼때 지방모시는 위치)가 되니까 주의해주세요

 

 

"3단계 예단 드리기/ 예단 들이기"

1. (신부) 현물 예단이 있다면 드리기
안방쪽에 이불을 놓고, 교자상 위에 반상기와 수저, 애교예단 등을 올려주세요

2. (신부) 예단비 봉투 드리기
따로 가방에서 꺼내 반상기 위나 앞쪽에 놓습니다.

3. (신부) 한걸음 뒤에 놓인 절 방석 위에서 시부모님께 큰 절(양장을 입은 경우는 반절) 한번 합니다.
- 이 때 신랑은 신부와 함께 절하시면 안되고, 그냥 신부 옆에 서 계시면 돼요
- 앉으세요, 절 받으세요 등의 말은 하지말고 절만 해요
- 방안에서 예단을 받으시는 경우, 절방석은 방문 밖에 있어야하고 신부는 문지방 밖에서 절을 해야해요
- 문지방은 밟지 않기!

4. (신부) 시부모님 앞쪽으로 다가가 현금예단 봉투를 두손으로 들어, "저희 부모님께서 약소하지만 정성껏 준비한 예단 전해 드리라고 하셨습니다"라고 하며 시부모님께 드려요. 뒷걸음으로 물러나 방석 뒷쪽에서 서서 기다립니다.
- 뒷모습을 보이는 것은 예의가 아니에요
- 문소리는 나지 않도록해요

5. (시댁) 예비며느리에게 앉으라고 합니다.

6. (신부) 방석의 반쯤 무릎을 걸치도록 앉아줍니다.

7. (시댁) 시부모님께서는 예단 봉투를 열어보고 현물 예단을 풀어보고 예단에 대한 고마움과 감사를 표합니다.
- 예단 봉투 열어볼 때는 살짝 보는 정도로 마무리해주는 센스! 신랑이 미리 부모님께 말씀드려 두는 것도 센스! 신부 앞에서 꺼내서 보는건 결례에요
- 사돈어른 내외분께서 많이 신경을 쓰셨다고 고맙다는 인사를 전해달라는 말은 필수!

8. (시댁) 예단 들이는 날 시댁에서 신부한테 봉채비를 줄 경우, 절대 신부가 가져온 예단비에서 꺼내주면 안됩니다
- 사전에 별도로 봉채비를 준비헤서 주는 것이 신락측에서 신부측에 보이는 예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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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계 예단 드리기/ 들이기가 끝난 후"

1. (시댁) 먼저 일어나서 소파나 편한자리로 자리를 옮기고 신부에게도 편하게 앉으라고 권합니다.
- (신부) 빨리 일어나 자리를 옮겨요 어른이 일어서는데 아랫사람이 가만히 있는 것은 예의가 아니에요
.
.
담소를 나누며 조금의 시간을 보낸 후!
.
.

2. (신랑) 적당한 때에 "이제 그만 가봐야지?"하고 먼저 얘기해주세요
- 예단을 드린 후 시댁에 너무 오래 있으면 신부가 힘들어요.
- (시댁) 더 놀다가라고 잡지마세요.
오늘은 놀러온 것이 아니라 결혼 절차 중 예단을 드리는 의식을 치룬 날이기 때문이에요

3. (신랑신부) 인사하고 집으로!
- 절은 하지 않아도 돼요
- 신랑이 고생한 신부를 위해 집까지 데려다 주는 센스!

4. (시댁) 신부측에 전화해 보내준 예단 잘 받았다고 인사해주세요

와... 정말 보기만해도 마음이 무겁고 손에 땀이 나는데요,
잘 숙지하고 가셔서 실수하지 않고 인사 잘드리고 오세요😘

 

 

❤결혼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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