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들이 음식] 다이어트에 좋은 밀키트로 밀푀유나베🥘 만들기

안녕하세요 토끼에요^^

 

오늘 밀푀유나베 밀키트를 사용해 요리해 보려고 해요.

그 전에 밀푀유나베의 어원을 보니 밀푀유는 프랑스어로 천연의 잎사귀라는 뜻이고

나베는 일본어로 냄비 요리를 뜻하고 일본식 퓨전요리라고 합니다.

 

아래의 해당 사항이 있으신 분들에게 밀키트 밀푀유나베를 추천드립니다.

 

✔️ 요리에 어려움을 느끼시는 분

✔️ 재료를 어떻게 사야 할지 모르시는 분

✔️ 처음 접해보는 요리를 하시는 분 

✔️ 자취하시는 분

 

저 같은 경우는 재료를 낭비할 것 같고 나베 육수를 만들기 어려울 것 같아서

밀키트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평소에도 좋아하는 음식이긴 한데 요리해 먹기에는 부담이 갔었죠.

그런데 이번에 처음으로 집들이하는데 어떤 음식이 좋을까 찾던 중

포털사이트에 "집들이 요리"를 검사하니 연관검색어에 "밀푀유나베"가 있어서 선택하게 되었답니다. 

 

밀푀유나베가 손이 많이 가는 만큼 완성된 요리를 보면 안 좋아하는 사람이 없을 거에요.

 

그래서 쿠팡 로켓프레시로 더큰 밀푀유 나베를 주문해서 만들어봤는데 다음에는 직접 만들어보려고 해요.

아무래도 밀키트 제품은 장점이 요리하기 편하지만, 단점은 재료가 많이 들어 있지 않아 아쉬움이 있습니다.

다음에는 직접 재료를 사서 만들어 보려고 하니 기대하셔도 좋아요.

 

 

 

더큰 밀푀유 나베

 

 

밀푀유 나베 팩에 들어있는 재료를 알려드릴게요.

소고기, 배추, 깻잎, 숙주, 감자 수제비, 청경채, 백목이버섯, 표고버섯, 총알 새송이버섯, 다시다, 칼국수면

나베 육수, 초간장 소스, 피넛 소스가 있습니다.

 

여기서 백목이 버섯은 처음 봤는데 너무 신기하게 생겼더라고요

그래서 효능 알아봤는데 몇 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백목이버섯의 효능은 노폐물 배출, 노화 방지, 항암효과, 빈혈 예방, 면역력 강화가 있습니다.

 

다이어트에도 좋을 것 같아서 1봉지 주문한 다음 소분에서 냉동보관 했다가 물에 불려 볶음이나 국에 넣어 먹으면 재료의 식감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줄 것 같습니다.

또한, 백목이 버섯과 같이 요리를 할 경우 고급요리처럼 보일 수 있을 것 같으니 특별한 날 고급 요리를 할 때 백목이버섯 한 부분 잘라서 넣어 보는 건 어떠세요?

 

다시 본 주제로 돌아와서 재료 사진을 보여주고 밀푀유나베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밀푀유 나베 재료

 

냄비에 물 200ml 와 다시마를 넣고 끓여주세요.

 

 

물과 다시마 투하

 

 

물이 끓고 5~6분뒤에 다시다를 건져주세요.

안 건져도 괜찮을 것 같긴한데 설명서에는 건져주라고 되어있어 건지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버섯들은 물에 한번 불려주세요.
레시피에는 버섯 심을 빼라고 되어있었는데 저는 안 빼고 조리를 할 거에요

 

 

 

 

버섯이 불릴 때까지 기다리면서 키친타월을 사용해서 소고기의 핏물을 제거해주세요.

핏물을 제거하지 않으면 국물이 탁해질 수 있답니다.

 

 

 

소고기 핏물 빼기

 

 

배추, 깻잎, 고기 순으로 쌓아주세요

배추>깻잎>고기>배추>깻잎>고기>배추>깻잎>고기

 

 

차곡차곡 쌓기

 

 

모두 쌓아주셨다면 3등분을 해주세요.

배추와 깻잎의 크기마다 등분을 다르게 해주시면 되는데 제가 구매한 밀푀유나베 세트는 3등이 딱 맞았어요

 

 

3등분

 

 

그리고 냄비로 돌아와 숙주를 바닥에 깔고 그위에 감자수제비를 올려주세요

 

 

숙주 감자수제비 투하

 

 

삼등분한 쌈을 차곡차곡 넣어주세요.

밀키트 제품의 고기와 야채량이 부족해 꽉 차지 않은 게 아쉽네요..

 

 

야채와 고기

 

 

중간에 청경채와 칼국수 면을 넣어주시고

 

 

청경채와 칼국수 면 넣기

 

 

이때!! 조심해야할 팁~!

칼국수 면을 넣을때 칼국수면 팩 내의 수분 방지하기 위해 실리카겔(제습제)이 들어 있으니 요리할 때 빼고 넣으세요.

저 같은 경우 실리카겔까지 다 넣었답니다..ㅠ.ㅠ

 

 

나베소스 사르르~

 

 

나베소스를 넣어주면 됩니다. 다시마를 넣을 때 같이 넣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그런데 저는 깜박하고 뒤늦게 칼국수를 넣을때 넣었는데 육수가 많은 재료들 때문에 잘 풀리지 않았습니다.

 

 

흰목이버섯 넣고 완성 샷

 

그리고 밀푀유나베를 보글보글 끓여주면 완성입니다.

 

 

보글보글 끓여지는 중

 

 

너무 맛있었어요. 고기랑 야채랑 먹으니 술안주로 최고였습니다.

 

 

 

 

다만..... 칼국수면 사이에 들어 있는 제습제를 뒤늦게 발견해 조금만 먹고 다 버렸답니다.

여러분들도 이러한 실수 하지 않게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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