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 대형카페
낙동강 뷰 한옥 카페 앙로고택
분위기 ★★★★★
친절 ★★★★★
맛 ★★★★★
부산 강서에는 낙동강을 따라 예쁘고 큰 대형카페들이 많이 있는것 같아요.😊 지난번에 갔던 이국적인 분위기가 너무나 좋았던 비아조 카페도 크기와 분위기와 맛 모두 너무나 좋았는데 오늘은 그 옆에 있는 한옥카페에 다녀왔습니다.
전체가 한옥풍이고, 내부는 통유리와 한옥의 조화로 낙동강 뷰까지 너무 멋있었던 곳 입니다.
목차
-앙로고택 외관/ 내부
-앙로고택 정보
-앙로고택 메뉴판, 디저트 리뷰
-총평
앙로고택 외관/ 내부
가는 길은 여기 카페가 있어? 하는 마음이 들었는데
가다보니 '앙로고택'이라고 크게 써있는 간판이 있어 딱 알아차릴 수 있었어요
위치 자체가 차가 없으면 올 수 없는 곳이다보니 주차장이 굉장히 넓어서, 주차걱정은 안해도 돼요!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앙로고택은 크게 4곳으로 나눌 수 있는데,
정면에 보이는 본관/ 그 옆의 커피와 디저트 주문하는 곳/ 별관/ 음식점이에요
아래 지도 사진으로 보면 이해가 쉬워요^^
앙로고택 본관은 창문이 없고, 특유의 한옥 분위기의 테이블들이 문만 없는 룸처럼 모두 되어 있어요
낙동강을 옆에두고 한옥만 느낄 순 없으니, 별관으로 가볼께요!
여러분도 앙로고택에 오시면 무조건 별관 또는 외부 테이블을 추천드려요👍🏻
앙로고택 내부(별관)
별관 안에는 앉아만 있어도 분위기가 날 것 같은 멋진 테이블이 있고,
문과 칸막이가 없지만 왠지 룸의 분위기가 나는 통유리의 테이블들이 있어요.
그리고 단 2개뿐인 문은 없지만 테이블이 하나씩만 있는 통유리 룸!
이 자리가 내부에서 먹는다면 최고의 자리가 아닐까 싶어요
저는 아쉽게도 꽉차있어서 옆에 있는 통유리 창가석으로 자리를 잡았어요😊
앙로고택안에는 음식점도 함께 있어서 식사도 가능해요
이것은 바로 통유리창 뷰!
초록색 푸른색 탁트인 넓은 뷰가 한눈에 다 들어와요
캬 이맛에 낙동강 근처 카페로 온다니까요😍
앙로고택 외부
이번엔 길을 따라 바깥의 정자와 통유리 뷰로 봤던 나루터로 가는길♬
길 자체가 양쪽으로 푸른 나무들과 대나무들이 있어서 너무 예뻐요
하늘도 좋고 날도 좋고 좋구나~~
그러다 만난 첫번째 정자!
10명도 거뜬한 단체석이고, 기와가 햇볕을 가려주고 바람이 사르륵 불어와서 여긴 외부 테이블 중 원탑이에요👍🏻
저는 내부에 있다가 정자 자리가 마침 비어서 이쪽으로 자리를 옮겨서 있었는데 크~ 이게 바로 자연~~
뚜벅뚜벅 가면서 만난 두번째 정자
통유리와 방충망으로 4면이 둘러쌓인 곳이에요
이렇게 낙동강 쪽 창은 통유리라서 프라이빗하게 뷰를 감상할 수 있어요
도착한 한옥 건물뒤의 낙동강 나루터⛵
이곳에 오니 꼭 한옥 체험을 온듯 고풍스러운 느낌이 가득해요
나루터🏞️와 기와 포토존에서 한컷 씩 찰칵
한 낮이라 볕이 뜨거웠지만 뷰에 반해 열심히 사진 찍고 즐겼습니다😊
앙로고택 정보
✅영업시간: 매일 11:00-21:00
✅무료 주차 가능
✅010-4693-2229
✅주소: 부산 강서구 식만로 122
※1인 1주문 필수※
앙로고택 메뉴판, 디저트 리뷰
주문한 메뉴는?
초코 크로플 5,500원
인절미 크로플 5,500원
아이스아메리카노 6,500원*2
아이스 말차우유크림 7,500원
자몽쥬스 7,000원
총 38,500원
전체적으로 가격이 사악합니다ㅠㅠ😡
하나에 7,500원이면 거의 밥한끼 값이네요 크로플도 가격이 너무🥲
좋은 위치의 풍경 구경값이 가득 포함된 것 같네요 허허
주문을 하면 핸드폰 번호를 입력하는데, 음식이 완성되면 카톡으로 알림이 와요
크로플은 왠만하면 다 맛있어서 역시나 맛이 있었지만,
가격에 비해 크기가 작아서 감칠맛이 나는 맛이었습니다.
커피는 산미가 적은 맛이라 제 입맛에 딱이에요!
앙로고택 총평
가격은 사악하지만 맛있고, 고풍스러운 한옥과 낙동강 나루터 뷰가 너무나 좋은 곳입니다.
김해공항까지 차타고 2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기 때문에 공항가기전에 들러도 좋고,
내부 자리는 별관을, 외부는 나루터로 가는길의 코너에 있는 첫번째 정자를 추천드립니다😊👍🏻
공항근처 카페를 찾는다면 이국적인 분위기의 비아조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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